지난 10월 6일, 해외 유명 커뮤니티인 Raddit에는 트위치가 해킹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많은 사용자들이 공감을 표현했고, 많은 기사와 커뮤니티에서 이번 사건이 오르내리고 있다.
해당 글에는 트위치의 소스코드와 유저의 암호화된 비밀번호, 스트리머 지불금 등이 해킹으로 인하여 유출되었다고 써져 있다.
이 Raddit 글은 트위치 공식 계정의 트윗 하나로 해킹을 당한 것이 사실이라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트위치에서 사용했던 사용자의 비밀번호가 유출되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따라서 트위치를 사용했던 사용자들은 트위치랑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서비스가 있다면, 해당 서비스의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트위치 측은 “긴급하게 작업 중”이라며 사용자들에게 알렸지만, 아직까지 정확하게 나온 원인과 대처는 없다.
트위치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반면, 일부 커뮤니티와 기사에서는 사용자의 비밀번호는 이 해킹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안심하라는 목소리도 있었다.
그들은 이 해킹에는 트위치의 3년간의 크리에이터 지급 세부 정보, 트위치의 모바일 및 데스크톱의 소스코드, SDK와 AWS 관련 문서들, 아직 출시되지 않은 크리에이터 및 게임의 정보들만이 포함되어 있다고 의견을 내고 있다.
그리고 이번 유출은 전체 유출의 일부로, 앞으로 더 많은 유출이 있을 수 있다는 해외 기사들도 많이 보여지고 있다.
아직 많은 것들이 사실로 증명되지 않았으나, 현재로써는 이번 해킹에서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는 기사와 의견이 많으니, 트위치 사용자는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여 트위치와 동일한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다른 서비스들의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이 안전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