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터넷 망 마비.. 그 원인과 피해 보상은?

 

오늘 오전 11시 경 부터 KT의 무선 및 유선 망이 마비되었다.

 

무선인터넷과 유선인터넷을 포함, 통화와 메시지, 심지어는 재난 알림까지 마비된 것으로 파악된다.

 

KT 인터넷 마비로 인해 신용카드의 거래가 멈췄으며, 비트코인과 주식 등 KT 망을 사용하는 거래는 모두 정지되었다.

 

기사 작성 시간 기준, 대부분의 지역은 복구되었지만, 현재까지도 일부 지역은 복구되지 않았다.

 

KT에서는 "디도스가 그 원인인 것 같다"라고 입장을 표명했지만, 추가적으로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일부 사용자 가운데서는 "디도스로 그 많은 KT의 모든 망이 무너질 수 있나", "디도스로 네트워크가 무너졌는데 왜 KT 티비는 되었던거지..", "디도스로 메인 네트워크 센터 공격했어도 보조 네트워크 센터가 있을텐데 어떻게 다 무너진거지"등등의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리고 아직까지 해당 사건에 대한 피해 보상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이 있을지도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KT의 주가는 11:56에 31,000원까지 떨어졌다.

 

한편, 해저 케이블이 끊어져 인터넷이 안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해당 사건과 이번 KT 인터넷 마비 사건은 별개의 사건이다.

 

해당 해저 케이블은 기업에서 사용하고, 공적으로 사용되는 인터넷만 사용되는 회선으로, 이번 사건과는 전혀 연관성이 없다.